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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 사망하게 만드는 히트 쇼크 뜻 예방

by 토리맘_ 2023. 2.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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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아침 뉴스로 안타까운 기사를 보았습니다. 바로 히트쇼크로 한국인이 3명 사망했다는 뉴스 기사였는데요. ( 맨 아래 기사 첨부)
이 히트쇼크가 무엇이길래 죽음에 이르게 한 것일까요? 겨울철 조심해야 할 히트쇼크에 대해 알아보고 예방하는 방법까지 알려드리겠습니다.

히트쇼크란?

히트쇼크 란?

히트 쇼크 (heat shock)는 급격한 온도차로 인해 갑자기 혈관이 수축하거나 확장되어 뇌, 심장에 충격을 주는 것을 말합니다. 히트쇼크가 발생하면 뇌출혈이나 심근경색을 일으키고, 심한 경우 사망에 까지 도달할 수 있습니다.

히트쇼크 사고가 가장 많이 일어나는 때는 1월이며, 대부분 욕실에서 사고가 발생한다고 합니다. 욕조에 몸을 담그다가 차가운 몸이 갑자기 뜨거운 온도에 놀라 심장이 부담을 느끼며 나타나는 것이지요.

겨울철엔 조심하지 않으면 누구나 일어날 수 있는 사고인데요. 특히 사망자 중 90%를 차지하는 고령자에게서 히트쇼크가 많이 발생하기 때문에, 65세 이상의 고령자는 각별히 주의해야 합니다.



히트쇼크 예방하는 법

그럼 히트쇼크를 예방할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일까요?


1. 샤워나 목욕하는 때를 제외하고 화장실 문을 열기
화장실과 주방, 거실 등 다른 방과 온도차를 줄이기 위해 문을 열어 놓는 것이 좋습니다.

2. 전신욕보다는 반신욕으로 몸을 담그기
뜨거운 욕조에 갑자기 전신을 담그게 되면 심장에 무리가 가기 때문에 탕에 들어간다면 반신욕이 좋습니다.

3. 화장실에 난방기구 설치
보일러를 가동한 따듯한 방에서 추운 화장실로 이동하여 옷을 벗게 되면 혈관이 수축하여 혈압이 급격하게 올라갈 수 있습니다. 그래서 화장실도 따뜻하게 유지하면 좋겠죠.

4. 고령인 입욕 시 가족에게 알리기
목욕을 하다 탈진해서 쓰러질 경우, 욕조 물 안에 빠져 사망할 수 있습니다. 이런 경우를 대비해 가족에게 미리 알려 넣는 것이 좋습니다.

5. 탕 안의 물은 41도 이하로 설정하기
사람의 체온보다 조금 높아 따뜻한 느낌을 주는 41도 이하 정도로 물을 맞추고, 10분 이내로 몸을 담그는 것이 좋습니다.

6. 식후나 음주 후 입욕 금지
식후나 음주 후에 물에 들어간다면 심장에 무리를 줘 발작현상을 일으킬 수 있기 때문에 하지 말아야 할 행동입니다.


지금까지 '히트 쇼크'가 무엇인지 알아보고 예방하는 방법도 배웠습니다. 모두 조심하여 안전한 입욕을 하시기 바랍니다.

토리맘이 읽은 뉴스 기사 :
일본 온천여행 간 한국인 3명 사망…'히트쇼크' 뭐길래
https://v.daum.net/v/7hhFo71iVy?f=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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